주식회사 는 자연을 통한 아름다움과 건강증진을 기본이념으로 2002 년에 바닷 내음이 물씬 풍기는 부산에 설립된 회사이다 . 수년 전부터 춘풍처럼 불어 온 Well-Being 트랜드와 기업의 사업목적이 잘 조화되어 Florame, Botanical Essential P/L, Bliss, Durance 등 에센셜 오일을 비롯하여 아로마 바디용품 , 화장품 , 방향제품 , 아로마 악세서리 등 1,000 여종의 제품을 천연 에센셜 오일로 구성하여 취급하는 아로마전문 유통 회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리빙아로마의 자금책임자인 임레진아 차장은 처음 디지털 자금관리를 접하였을 때 두 가지 생각을 했다고 한다 . “ 일상으로 하는 일을 시스템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런 시스템도 있었나 ?” 하는 놀라움이었고 또 하나는 “ 도대체 이런 시스템을 쓸 수 있는 규모의 회사는 몇 개나 될까 ?” 였다고 한다.

  그러나 처음 [ 금융관리 ] 메뉴를 써 보고 나서 이런 당초의 생각을 접을 수 있었다 . 리빙아로마 같은 유통기업의 경우 대형 할인마트나 직영점 등 많은 매장을 관리하여야 하므로 종합적인 계좌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하던 차였다 . 회사가 관리하는 전 계좌를 일시에 집금 또는 배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어머니 놋쇠주전자 버리듯 계좌관리의 번잡한 업무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

  또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데 신용카드 매출이 많아 카드사들로부터 입금되는 내용
과 실제 매출액과의 정산을 수기로 대사하여야 하는 불편을 감수 할 수 밖에 없었다 . 당일의 카드 매출을 자금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카드사에서 입금되는 내역과 대사하여 미수금을 정확히 확인 할 수 있어서 업무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한다 .

  “ 참 , 빼 먹어서는 안 되는 게 하나 있는데 ?” 라며 , 잠시 생각을 정리한 임레진아 차장은 그 동안 매일 작성하던 지출결의서 , 자금보고서 등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제공되는 보고서로 기존 업무를 대체하여 “ 얼마나 업무가 간편해 졌는지 몰라요 ” 라며 하얀 이를 살짝 비쳐 보였다 .

  처음에는 시스템도 서비스마스터 (SM) 의 방문도 낯설기 짝이 없어 실제 사용이 많지 않았지만 기능 하나하나에 들어 있는 내용들이 자신이 그토록 고민하던 숙제를 해결해 줌에 따라 지금은 디지털 자금관리 시스템의 매니아가 되었다 .

  “ 우리회사 가까이에 있는 청사포 앞 탁 트인 바다처럼 번거롭던 일상을 정리해 준 것이 디지털 자금관리 시스템이었다 ” 고 말하는 임차장의 미소에서 베테랑 책임자의 여유가 살포시 배어 나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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