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복석 사장은 디지털 자금관리에 대한 중소기업 경영자 입장에서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철강판매업종은 판매대금으로 현금뿐만 아니라 어음도 상당 부분 결제수단으로 쓰고 있어 거래처 신용도 관리 및 만기 관리 등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그러나 디지털 자금관리를 사용한 이후로 어음관리에 대한 고민이 말끔히 해결되었다고 한다.
“우리 연배에 업무로 컴퓨터와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겁니다” 전문 경영인으로 일할 때는 대략 삼각형의 꼭지 부분이 내 일이었는데 지금은 삼각형의 대부분이 나의 일이더라는 유복석 사장. 유사장은 직접 디지털 자금관리에서 어음관리, B2B결제는 물론 법인카드 관리, 부가세 환급 및 자금관리 보고서 등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처음에 실무자에게 사용하도록 권유를 하였으나 금융업무, 경리·회계업무 등 엄두를 못 내는 바람에 유복석 사장이 먼저 사용하게 되었고, 이제는 일상 금융업무나 회사 어음 등을 자금계획에 반영하여 총괄적인 금융거래 상황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어 좋다고 은근히 자랑까지 곁들인다.
지금은 실무자와 공동으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는 유복석 사장에게서 도전적인 중소기업 경영자로서의 강한 의지가 묻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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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는 서울 강남의 도곡동 한 켠에 자리를 잡고 건설용 철근, H빔, 철판 등 철강재를 판매하는 중소기업체이다. 초고층 빌딩 숲에 쌓인 주위 환경과는 달리 아담한 3층 건물 사옥은 10여명 직원들의 터전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